낮에는 지능지수 30이하인 지적장애인들을 돌보는 요양원에서 밤에는 아들을 포기하지 못하는 아버지의 고집으로 집에서 지내게 된다.
동생들이 있는데 이런 아이를 집에서 돌보는게 과연 현명한것인가 하는 것 때문에 부모가 심한 갈등을 겪어.
아무튼 그렇게 2년쯤 지나서 마틴은 의식이 깨어난다.
마틴은 의식은 멀쩡한 사람과 다를게 없는데 외부에서는 알아차릴 수가 없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냥 전과 다를게 없는 영혼이 없는 활동성이 전혀 없는 몸일 뿐이지.
그렇게 7년정도를 지내.그러다 우연히 안마사가 이 환자가 말을 알아듣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고 가족들을 설득해서
전문가에게 찾아가 평가를 받게해.
마틴은 엄청난 희망과 불안에 휩싸이지.
이제는 이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과 검사에서 자신이 의식이 돌아왔다는 걸 밝히지 못하면 어쩌나하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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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이고 정신은 멀쩡한 인간인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육체에 갇혀서 짐짝처럼 취급받는 절망적인 상황
판정받은 후에 타인들과 관계를 맺어가는데 대한 두려움과 극복.
중증 장애인을 둔 가족간의 갈등.사랑.
등등이 아주 적나라하게 잘 쓰여있어.
이런 나도 잘 살고 있으니 여러분도 힘내세요 그런 종류의 책은 아니야.
장애인 처우를 개선해야 합니다, 하는 주장의 책은 더 더욱 아니고.
자신의 의지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한 사람의 절망과 세상으로 조금씩 발내딛는 가운데 부딪치면서 겪는 설렘 불안 기쁨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담담히 썼다.
한국에는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는 제목으로 나왔는데 난 고스트 보이 라는 는 원제가 더 마음에 들어서 제목을 이렇게 붙였어.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