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티븐 킹 왕성한 공포소설 작가로만 알고 있습니다. 친구가 예전에 이 책을 손에 쥐고 읽던 것을 기억하여, 저도 도서관에서 빌려보게 됐네요.


1. 능동0 수동 ㅗ, 수동은 문장을 나약하고 지루하게 만든다. 

-> 한글에서도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 한 것같은데, 영어문장에서는 확연히 들어나더군요. '한글에서도 그런 것인가?'에 대해 글쟁이들 의견 궁금합니다.


2. 부사의 사용을 자제. 대화문에서 특히. 'said'가 가장 좋은 대화설명이다.


3. 근심과 허위의식을 벗어던져야 한다. 허위 의식이란 어떤 글은 '좋다.', 어떤 글은 '나쁘다.'라고 규정하는 데서 비롯되는데, 이런태도 역시 근심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4. '문단에는 주제문이 있고 부연 설명이 뒤따른다.'


5. 문법적으로 올바른 문장만 연달아 쓰다 보면 글이 너무 딱딱해져 유연성을 잃게 된다.


6, 소설의 문단은 자유로운 편, 장단이 중요하다. 이런 장단은 작가의 고유한 특성이다.


7. 여러 문체를 받아들이는 것은 자기만의 문체를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8. 플롯을 짤 것인가? 아니면 상황을 따라가면서 쓸 것인가?

-> 뭐가 정답이다. 이런 건 아니지만, 스티븐 킹의 경우는 캐릭터들이 이끌어 나가는 상황을 따라가면서 글을 쓰는 것을 지향하더군요.


9. 묘사는 작가의 상상력에서 시작되어 독자의 상상력으로 끝나야 한다.

-> 산문이라 할지라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부연설명은 그닥 필요없다.


10. 묘사: 등장인물 겉모습, 신체적 묘사를 통하여 인물의 성격을 손쉽게 드러내려고 하면 안된다. 묘사는 장소와 분위기를 나태는 것이 중요하다.

-> 우리나라 근현대 작품이랑은 또 다른 양상이군요. 그 만큼 올드한 방법이라는 것이겠죠...? 


11. 처음에 떠올랐던 사실들(혹은 표현들)이 가장 진실하고 훌륭하다.


12. 독자에게 어떤 내용을 설명하려 하지말고 직접 보여줘라 (9번이랑 비슷한 말)


13. 수정 작업을 통해서 점검해야 하는 일 가운데 하나가 상징성(작품을 장식하고 풍요롭게 하는 존재. 소설의 중심은 아니다.)이고 다른 하나가 주제이다.


14. 초고를 쓰는 도중 혹은 직후에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작품의 주제를 결정하는 것. 작품을 수정하면서 해야 할 일은 그 내용을 더욱 분명하게 만드는 일이다. (시작단계 X)


15. 원고가 완성되면 약6주 뒤에 수정작업에 들어간다. (회복, 휴식, 자기 소설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16. 수정본=초고 - 10% 

-> 스티븐 킹 왈) 아무튼 맞음.


17. 배경스토리: 과거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 대게는 별로 흥미롭지 않다는 것.


18. 자료조사는 배경스토리에 머물면서 스토리에 진실성을 부여하는 역할.  


19. 글쓰기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


20. 글쓰기란 독자와 작가 둘 다 행복해지게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