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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딱히 뭐랄게 없어서 안적음)
대충 주인공이 퇴학당하고 여러사람을 만나는 내용



한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누가 서술하는냐에 따라서 내용의 비중이 바뀌고 편파적으로 되어질 여지가 있어서 난 책을 볼때 가능한한 내용의 알맹이만 보려고 노력하는편이다.

이번의 호밀밭의 파수꾼도 내용의 흐름이나 느낌상으로 보면 사회에대한 주인공의 불평을 토로하는 내용이 주가되는 느낌이다.

하지만 나는 관점을 바꾸어서 바라봐보았다.

주인공이 퇴학당하고 선생님에게 찾아가서 얘기를 나누는 부분을 선생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건 단순히 낙제점을 맞은 반항아 학생을 못 마땅해하는 것을 선생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그것은 단순히 학생을 못 마땅하해하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이처럼 주인공 이외의 서술자에게서 쓰여진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주인공은 단순한 중2병이 늦게온 쓰레기놈으로밖에 보여지지않을것이고 나도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하든 결론이 이것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었다.

주인공이 여동생을 찾아가든 선생을 찾아가든 여자와 데이트를 하든 지금 나는 주인공이 퇴학에 대한 이유를 학교의 선생님이 나쁘다거나 룸메이트가 짜증난다거나 하는 것으로 말하지만 나에게는 단순히 자기합리화의 과정으로밖에 느껴지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