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박준 시인의 첫 산문집이라고 해서 주문했지 그리고 깨달았지
내가 산문에 대한 눈높이가 엄청나구나
그냥 그랬다고
시집은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이 산문집 안에 실린 시만 놓고 볼 적에는 산문보다는 시가 낫다싶다.
산문집 굳이 안 내도 될 시인 작가들은 산문집 안 냈으면 좋겠고
차라리 서평집을 내면 어떨까싶고
내가 좀 늙은 건가 싶기도 하고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박준 시인의 첫 산문집이라고 해서 주문했지 그리고 깨달았지
내가 산문에 대한 눈높이가 엄청나구나
그냥 그랬다고
시집은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이 산문집 안에 실린 시만 놓고 볼 적에는 산문보다는 시가 낫다싶다.
산문집 굳이 안 내도 될 시인 작가들은 산문집 안 냈으면 좋겠고
차라리 서평집을 내면 어떨까싶고
내가 좀 늙은 건가 싶기도 하고
산문에 나름 애착 가지신 분들은 하나 같이 문장을 중요하게 보던데, 님도 그러신가요? 마침표 없이 이어나가는 문장 보면 명문이라 칭찬하면서 엄청 감동하시던데.
시집을 안 읽었는데 산문집을 산거야? 아부지가 좋아하는 작간데 산문은 별론가.
나나//문장 엄청 따지는데 그 문장 따지기가 기술적 아름다움만 아니라 내용(내면의 사유)도 보는 거 옛날 작가들이 낸 산문집을 좋아해서 그런지 사소함의 발견이 그냥 그래서
용산03// 워낙 좋다고 그래서, 나는 좋다고 이름나면 잘 안 사보는 묘한 청개구리기질이 있어서 시야 좋겠지 싶어서 시집은 안 읽었고 시에 대한 평이 좋으니까 산문은 어떨까싶어서 사봤지. 산문집에 실린 시 보니까 왜 좋은 평들이었는지 이해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