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정서를 가지는 글을 잘 쓰는것 같아
애잔하고 먹먹한 정서를 잘 표현 한다거나

우화적인 코메디를 그린다거나
일상의 소소한 사건속에서 어떤 의미를 찾는 다거나...그런건 되게 좋음.

근데 좀 뻔한 느낌도 있음

책중에서는 호밀밭이나, 영화중에서 킬링디어처럼
작가 자체가 인간과 세상에 실망했다는 느낌이 드는,
그래서 보다보면 생리적인 불쾌감까지 올라오는
그런 정서의 이야기는 못본것 같음.

막 무조건 죽이고 피나오고 그런게 아니라
대사 하나 시간 하나 문장하나가 서늘한 그런가 있자나
내용 자체는 코메딘데 웃을수 없는 그런거.

사회비판이나 문제 제기를 하는것과는 다른건데
그런거는 어쨌거나 세상이 더 좋아 질 수 있다고 믿는거잖아
작가들이 다들 너무 착해.

안 착하고 삐뚤어진 작가의 이야기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