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게 보면 마블영화도 sf고 좀비물도 sf고 her같은 영화도 sf고... 구글, 아마존도 sf적인 망상으로 연결짓는 사람들 많고 그러다 보니
sf는 그냥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설득력있게 다루는 포괄적인 창작의 방식으로까지 의미가 확장돼 버렸잖음.
현실에 갑자기 천사가 나타난다면? 도 sf로 풀어갈 수 있고 인정해주는 정도니까...
이쪽 분야는 뭐 유사성을 넘어서 표절이란 말을 꺼내는 것마저 힘든 수준이 됐다고 봄
예컨데 표절이라고 말이 나온 작품의 작가가 내가 현실을 보고 근미래를 상상한 게 어쩌다 보니 겹치네, 수렴진화한 설정이네 하면 어쩔거임?
진짜 그런 작품도 찾아보면 나올 수도 있는데...
하드 sf 순수주의자로 칭해지는 애들도 실체는 없고 걍 지적 우월감 뽐내려는 공대 찐따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Sf보다 분류가 희미해진 장르가 또 있을까?
정작 한국에서 SF가 장르로서 잘 인식되고 있지도 않음ㅋㅋㅋ
그러니까 이제는 특정한 장르로 보이지도 않는다는 거지. 예전에는 스타워즈, 은하철도 999 하면 아 그런거! 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요즘은 sf라는 말 자체가 새삼스러운게 돼 버렸다는 거지
장르쪽은 항상 새로운걸 대중에게 선보여야 되서 계속 확장되어가는 거라고 생각함
스타워즈나 은하철도 999도 sf에서 파생된 장르인데 분류가 희미해졌다기보단 확장된거라고 생각함 하드 sf 장르라고 하는건 파생장르들과 구분하기 위한거지 공대 찐따는 맞아도 지적 허영심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