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하면서 책이 읽어져? 읽는 속도하고 머릿속에 기억되는 양하고 옮겨 쓰는 속도가 안 맞으니까 머리에 남는 건 하나도 없고 팔만 아프던데.
필사하면서 여러 번 같은 문장을 보게 되니까 외우듯이 머리에 입력되는 건가? 근데 몇 장만 필사해봐도 앞에 내용은 기억 안 나. 그냥 팔만 아파.
읽기도 제대로 안 되는 거 같은데? 단지 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뿐.
댓글 19
노오력을 해야지 야
익명(119.196)2017-06-30 14:05
개씹노쓸모
익명(121.130)2017-06-30 14:06
기본적으로 읽어본 책을 필사하는데, 그런데도 문장 이해도가 떨어져...?
익명(117.111)2017-06-30 14:09
야 니 단어 하나에 담긴 정보량이 얼만큼 된다고 생각하냐? 가령 사람을 떠올려 봐라 흑인도 있고 백인도 있고 똥양인도 있고 다 있는데 이게 눈으로 쓱 훑는걸로 다 의식할 수 있다고 보냐? 팔 다리 손 얼굴 표정 머리색 길이 이런거 다 단번에 떠올릴 수 있음? 분위기 크기 몸짓 ㅋㅋㅋ
익명(119.196)2017-06-30 14:26
논문은 필사하는 거 이해되요. 수리모형과 알고리듬은 손으로 다 따라 쓰고 하나씩 집어야 완전히 이해되니까요. 다른 경우는 왜 필사한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gksrud(kimtai0)2017-06-30 14:27
글을 쓱 읽는단 건 작가가 글을 쓸 때 상상한 것 중 90퍼센트는 놓친단 거 ㅋㅋ 근데 필사하면서 떠올리는 것도 방법이 있는데 이거 머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모르겠다. ㅋㅋ
익명(119.196)2017-06-30 14:28
쓰는데 집중하지 말고 상상하는데 집중하면서 글을 그려라
익명(119.196)2017-06-30 14:29
걍 노오력을 하다보면 언젠가 됨
익명(119.196)2017-06-30 14:31
결국 노력이네
ㅁㅁ(1.254)2017-06-30 14:40
조정래 작가 필사 좋아함
ㅁㅁ(1.254)2017-06-30 14:41
뜬구름 잡는 소리가 많네 ㅋㅋ 확실한 것만 말하여라
나나(211.210)2017-06-30 15:06
필사가 맞는 사람있고 안 맞는 사람있는데 나는 안 맞는 사람 쓰는데만 집중하는 것도 모자라 글씨 안 예쁘게 써진다고 투덜투덜
익명(121.147)2017-06-30 15:09
그냥 시간들여서 천천히읽는거랑 뭔차이일까 - dc App
tolle(211.208)2017-06-30 15:12
어쩌면 필사하는데 주의력을 배분하니까 읽는데만 집중할땐 보지 못하던걸 볼수있게되는걸수도... - dc App
tolle(211.208)2017-06-30 15:13
그렇다면 딱히 필사가 아니라 다른 무앗이라도 상관 없는듯. 손톱깎기라든가, 다리떨기 펜돌리기 노래흥얼거리기등.. - dc App
tolle(211.208)2017-06-30 15:14
ㄴ ㅋㅋ 이거 공감가네. 차라리 그림을 따라 그린다면 손동작이라도 손에 익겠지. 근데 필사는 뭐야 글씨 연습하는 것도 아니고.
나나(211.210)2017-06-30 15:23
차라리 소리 내어 읽는게 좋지 않나? 청각을 통해 한번 더 뇌에 각인
parade(rocjswo)2017-06-30 16:42
이해는 머리를 굴리고 노력해야 되는 거지 손을 움직여서 되는 건 아니라 생각함. 내가 300페이지쯤 되는 책을 필사한 적 있었는데, 그때 이해한 것보다 그 책에 관련된 서적하고 논문 읽고 이해한 게 더 넓고 깊었음
씅핚(qwertara)2017-06-30 16:51
뭐지? 난 그냥 읽능 것보다 필사할 때 문장을 더 곱씹을 수 있는데다 좋아하는 문체라면 그걸 따라 쓰는것만으로 쾌감이 느껴져서 좋던데. 이런 것도 다 사람마다 갈리는 거였구나.
노오력을 해야지 야
개씹노쓸모
기본적으로 읽어본 책을 필사하는데, 그런데도 문장 이해도가 떨어져...?
야 니 단어 하나에 담긴 정보량이 얼만큼 된다고 생각하냐? 가령 사람을 떠올려 봐라 흑인도 있고 백인도 있고 똥양인도 있고 다 있는데 이게 눈으로 쓱 훑는걸로 다 의식할 수 있다고 보냐? 팔 다리 손 얼굴 표정 머리색 길이 이런거 다 단번에 떠올릴 수 있음? 분위기 크기 몸짓 ㅋㅋㅋ
논문은 필사하는 거 이해되요. 수리모형과 알고리듬은 손으로 다 따라 쓰고 하나씩 집어야 완전히 이해되니까요. 다른 경우는 왜 필사한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글을 쓱 읽는단 건 작가가 글을 쓸 때 상상한 것 중 90퍼센트는 놓친단 거 ㅋㅋ 근데 필사하면서 떠올리는 것도 방법이 있는데 이거 머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모르겠다. ㅋㅋ
쓰는데 집중하지 말고 상상하는데 집중하면서 글을 그려라
걍 노오력을 하다보면 언젠가 됨
결국 노력이네
조정래 작가 필사 좋아함
뜬구름 잡는 소리가 많네 ㅋㅋ 확실한 것만 말하여라
필사가 맞는 사람있고 안 맞는 사람있는데 나는 안 맞는 사람 쓰는데만 집중하는 것도 모자라 글씨 안 예쁘게 써진다고 투덜투덜
그냥 시간들여서 천천히읽는거랑 뭔차이일까 - dc App
어쩌면 필사하는데 주의력을 배분하니까 읽는데만 집중할땐 보지 못하던걸 볼수있게되는걸수도... - dc App
그렇다면 딱히 필사가 아니라 다른 무앗이라도 상관 없는듯. 손톱깎기라든가, 다리떨기 펜돌리기 노래흥얼거리기등.. - dc App
ㄴ ㅋㅋ 이거 공감가네. 차라리 그림을 따라 그린다면 손동작이라도 손에 익겠지. 근데 필사는 뭐야 글씨 연습하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소리 내어 읽는게 좋지 않나? 청각을 통해 한번 더 뇌에 각인
이해는 머리를 굴리고 노력해야 되는 거지 손을 움직여서 되는 건 아니라 생각함. 내가 300페이지쯤 되는 책을 필사한 적 있었는데, 그때 이해한 것보다 그 책에 관련된 서적하고 논문 읽고 이해한 게 더 넓고 깊었음
뭐지? 난 그냥 읽능 것보다 필사할 때 문장을 더 곱씹을 수 있는데다 좋아하는 문체라면 그걸 따라 쓰는것만으로 쾌감이 느껴져서 좋던데. 이런 것도 다 사람마다 갈리는 거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