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할아버지 백석 시인 아세요?

할아버지: 백석~? 그.. 사람 그...그..머고.. 시인이지 아녀?








나: 맞아요! 그럼 황순원 작가는요?

할아버지: 그래..그...그 사람..소나기는 할애비도 소싯적에는 읽어봤지..





















나: 그럼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David Foster Wallace)는요?

할아버지: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는 1962년 2월 21일 뉴욕 태생 미국의 작가로 10대 시절에는 지역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는데, 덕분에 작가가 된 이후 테니스를 주제로 한 글들을 많이 썼다. 이후 대학에 진학해 철학과 영문학을 전공한다 졸업논문으로 쓴 장편인 The Broom of the System을 1987년 단행본으로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한다. 1996년, 현대 미국 문학의 문제작인 Infinite Jest를 출간하며 주목을 받는다. 이후 단편소설, 비평, 문예창작, 수필,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많은 작품들을 남긴다. 그러나 10대 시절 발병해 한평생 그를 괴롭힌 불안장애와 우울증으로 인해 유작 The Pale King의 원고를 정리해두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그는 비단 소설가일 뿐 아니라 수필가, 문예비평가, 교수로도 활동하였다. 특히 그의 Infinite Jest 출간 기념 북투어를 바탕으로 한 영화 The End of The Tour에는 제시 아이젠버그가 데이비드 립스키, 제이슨 세걸이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역할로 출현하였다.

*저서

<국내 번역서>

- 오블리비언 Oblivion: Stories (2004)

- 이것은 물이다 This is Water (2005; 2009)

- 끈이론 String Theory (2016)

- 재밌다고들 하지만 나는 두 번 다시 하지 않을 일

- 거의 떠나온 상태에서 떠나오기

<미출간 장편 소설>

- The Broom of the System (1987)

- Infinite Jest (1996)

- The Pale King (2011)

<미출간 단편 소설 모음집>

- Girl with Curious Hair (1989)

- Brief Interviews with Hideous Men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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