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소중하고도 깨지기 쉬운 키스를, 보통 때 같으면 내가 침대에 들어가서 잠을 자려고 할 때 엄마가 와서 해 주나, 그런 저녁에는 그 키스를 식당에서 받고 내 방으로 운반해 와서는 옷을 벗는 동안 줄곧 그 감미로움이 부서지지 않도록, 그 휘발성 짙은 효능이 퍼지면서 증발하지 않도록 더욱 더 조심스럽게 엄마의 키스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었건만, 이렇게 갑자기 공개적으로 훔치듯 받아야만 했으니, 그때 내겐 마치 병적인 불안감이 되살아나면서, 문을 닫았던 순간의 기억을 의기양양하게 떠올리기 위해 문을 닫는 동안은 일체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그런 편집증 환자같은 주의력을 내가 하는 일에 쏟는 데 필요한 시간이나 정신적인 자유가 없었다.
한 문장인데....이게 진짜 모더니즘입니까?
좋은 점도 있음. 문장 하나 읽으면 한페이지 순삭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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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잃시찾 1권이네.
조이스는 이것보다 심해? - dc App
프루스트는 문장을 토막의 기다란 연결구조 같이 쓰고. 조이스는 짧은 생각들이 쉴새없이 전환되게 씀.
ㄷㄷㄷ
더블리너부터 읽어보면 돼? 조이스? - dc App
그냥 피네간-율리시스-젊예초-더블린 사람들 순서대로 읽자.
읽기 어려움?
율리시스보다 몇 배 더 쉬움.
ㄴㄴ재밌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