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는 가부장제가 군주정의 기초라고 하였다
공자도 효를 근본도덕으로 삼고 거기서 인간관계가 확장된다고 함
가부장제는 아버지의 권위를 절대상위로 삼는데
그렇다면 나머지 가족구성원은 아버지를 섬기고 대가로 귀염을 받는다
그런데  오늘 날 같이 가부장제의 권력이 빠진 상태에서 섬김과 귀염은 무슨 의미인가?
예컨대 부부지간에서도 옛날엔 가부장제 때문에 여성의 사회진출도 불가능해서 독립해서 살지를 못하니 울며겨자먹기로 남편이 폭군이더라도 제팔자다 하면서 무한한 인내력을 요구 했는데
오늘날은 수틀리면 걍 나가삼 그래서 서로간에 절대 우위 없이 서로간에 포지션 바꿔가면서 비위 맞춰줌
그래서 뭐?
결혼을 존나 안하고 해도 이혼도 존나 한다는거지
서로 섬기기 귀찮고 그런 인내력도 불필요하단거지
자유결혼제도 덕에 사실상 아부도 경쟁척도가 되고
이미 성형 화장 다이어트 따위 시장은 과포화 상태다
권력은 부재한데도 섬기고 귀염 받는 관계가 잔존해있는 데 더 심화됨
현대에 이런 인간관계가 바람직한지 모르겠다
극복할 방안이 필요한거 같음
이게 문제는 부모와 자식 1촌관계에서 형제 2촌 아예타인 관계에도 이런 방식이 대응되고 있음
귀염 받을려면 권력을 승인하든가
아니면 아양 떠는 행위를 자제시키든가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