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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윗집에 사는 이웃은 매일밤 아랫집 웃음소리 때문에 힘들었을거라 하던데


우리에게는 부조리하거나 다소 암울해보이는 단편들이(ex. DFW가 에세이에서도 언급한 '작은 우화'-쥐와 고양이 나오는 거 ㅇㅇ) 카프카에게는 농담을 적어나간 것들이라고..그래서 DFW가 학생들에게 카프카 작품을 강연할 떄 가장 힘들었던게 알고 보면 존나 웃긴 이야기들인데 정작 학생들은 이에 공감하지 못한다면서 넋두리함ㅋㅋ


그래서 그런지 저 사진도 우리에게는 다소 공포스러워 보이지만 그 자신에게 있어서는 무엇보다 천진하고 위트있는 자세일거라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