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덥다. 살아생전 이렇게 더웠던 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네.
더운 날씨에 가끔 하늘을 보며 옛 추억에 잠기다 보니까 문득 이 책이 떠오르더라.
록에 미친 젊은 청춘들의 자서전격인 이야기이다.
나도 젊을땐 록에 미쳐서 한참 음반수집한적이 있어서 그런지 뭐 물론 연주랑 보컬은 꿈만 꾸고 실행은 안 해봤다.
음악적 재능도 솔직히 별로라성....지금이야 스트리밍이 잘 되어 있어서 듣고 싶은 음악 맘대로 들을 수 있어서 회소성의 느낌이 덜 하다고 해야될까.
예전에는 바나나가 무척 귀했는 것 처럼 이제는 아니니깐 그만큼 그 바나나의 맛있는 맛의 기준이 떨어진다는 느낌?
무언가에 미쳐서 댕기는 청춘들이 예전만큼 없긴 하더라. 물질적으로 풍족하니깐. 그리고 입시영향도 크겠지. 내가 청소년이 아니라서 그건 잘 몰겠다.
한 시골에서 한참 끓는 고등학생들의 록 음악을 하기 위한 일종의 좌충우돌 이야기라고 해야 되나.
꿈은 이루어진다. 이거랑 일매상통한 이야기의 소설이다. 뭐 그렇다고 교훈적인 내용의 책은 아님.
적당한 로맨스와 개성적인 인물들의 얽힌 관계도 나오고 주지스님..아들도 나오는데 우리나라랑 절의 개념이 일본은 다르더라.
끝 마무리는 실제로 40대에였나 와서 밴드를 재결성해서 공연을 한다.
이런 얘기가 내 얘기가 되었다면 내 청춘은 아마 후회 하지 않겠지.
과거를 회상하며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책이라 좋더라고. 하 나도뭐 미치고 하는 이런때가 있었지... 하믄서 말이다.
한번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듯 한 소설이다.
다만 일본 지방이라고 사투리로 번역을 왜 했는지...ㅋㅋㅋㅋ 전라도 사투리였나
이런건 가끔 다른책 을유판이었나 고전소설중에 하나도 그렇던데 걍 표준어로 쓰지 각주에 원문은 사투리말이다 적으면 될껄 이게 좀 안습이다.
요즘 보면 좋겠네
난 열정이 거의 없는 인간이라 신기 ㅋㅋ
근데 덴데케데케데케가 무슨 뜻임?
덴데케데데케데케는 우리말로 하면 딩가딩가딩 이라는 뜻
제목의 '덴데케데케데케'는 트레몰로 글리산도 주법으로 연주되는 벤처스의 '파이프라인' 도입부의 의성어. 라고 책 소개에 되어 있는데 독서갤말따라 쉽게 딩가딩가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 그리고 록음악 나오긴 한데 매우 올드해서 엘비스시절이라 좀 공감안될 수도 있다. 비문학이나 어려운 책보다가 질리면 머리 식힐꼄 봐라. 재미는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