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독붕이, 오늘도 혼밥 후 독서를 한다.
나를 유심히 지켜보던 단발의 한 소녀가 다가와
벽에 기대어 독서 중이던 나를 향해 팔을 뻗으며 벽치기를 가한다.
야! 또 책보냐?
놀란 나는 당황하며 고개를 든다.
도내 s급은 아니지만 못해도 b급 이상은 될 법한 그녀.
그녀가 나를 내려다보는데 눈을 마주치기 힘든 내 시선이 슬며시 드러나는 그녀의 쇄골과 가슴에 와 있다.
아무 말도 못한 채 거리가 너무 가까워 부담을 느끼는 내게
책 좀 그만 읽고 다른 애들하고 어울리란 말이야!
라고 외치며 아무도 모르게 내 이마를 입술로 때린다.
아무도 이 장면을 본 이가 없다.
아무도.
조이스 캐럴 오츠의 장편소설 폭스파이어의 렉스가 범죄에 빠지지 않았다면 저런 소녀이지 않았을까 하는
지극히 독붕이스러운 상상이 마비된 사고를 지배하려는 찰나
그녀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신의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떠난다.
책갈피를 꽂아두지 않아 어디까지 읽었는지 모를 폭스파이어가
내 손을 떠나 바닥에 추락한다.
마지막 문장 명대사 ㄷㄷ
라노벨 작가 하자
?
아조씨.. 평소에 그런 생각해요? 근데 막줄은 맘에 든다
벽치기 당하는 건 자주 한다.
존나 명문장 ㅋㅋㅋㅋ 시발 ㅋㅋ 광광 울었다
우리독붕이는 f급이냐는
우욱씹 - dc App
나쁘지만은 않아서 더 좆같다
으
"아 씨1발 벌칙 뭘 이런거 시키고 그래~ 그새끼 내 가슴 훔쳐보는거봣어? 아 존나 극혐;;"
이딴 생각 하니까 여자 못만나는거임ㅋㅋ 현실여자는 절대 안저런다ㅋㅋㅋ 라노벨 그만 읽고 사회생활하면서 여자 좀 만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