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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트릭랜드 삶의 행적만 보면 쓰레기같은데, 그런 인간의 일대기를 읽고 느끼는 감정이 경건함이란게 신기하다. 모든것을 연료삼아 예술혼을 태우는 모습이 답을 얻기위해 고행을 하는 성직자처럼 보여서 그런 건가 싶다.
원래 책 다 읽으면 조금 음미하고 바로 다음책 가져와서 서문이나 뒤에 소개글이라도 보는데, 이번책은 여운이 좀 오래가서 그냥 하루를 정리해야 할 것 같다. 모두 좋은밤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