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정신 사나웠음
어떤 페르시아 청년이 밤부터 새벽까지 계속 이것저것 생각하는 내용인데
애초에 내가 그런 소설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리스펙토르 달걀과 닭도 불호였음)
재밌게도 정지돈이 2013년 5월초에 눈먼 부엉이로 등단했는데
배수아가 번역한 눈먼 부엉이는 2013년 5월말에 출간 되었음
그전까지 한국에선 일본어 번역본인 '장님 올빼미' 혹은 '눈먼 올빼미'로 간간이 언급되는 정도였는데
배수아가 동국대 강의에 나가서 자신이 눈먼 부엉이라는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고 말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동시에 '눈먼 부엉이'라는 제목으로 등단, 출간한 건 기묘한 듯
정지돈 글 쓰는 거 보면 해외 힙한 문학들 졸라 읽었을 거 같잖음ㅋㅋ - dc App
본인은 소설보다 영화를 더 많이 봤다고 하던데 어쨌든 둘다 많이 봤을듯
내가 이란 출신 친구가 있는데 그 사람 통해서 그 책 구하려 하다가 금서라는 거 알고 좌절...
??? 눈먼 부엉이 금서임 거기서? - dc App
7080년 전후로 그렇게 됐다카더라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이슬람 정권 수립되고 나서 그 책 금서됨
호메이니가 루슈디도 그렇고 죄가 참 깊습니다 - dc App
심지어 호메이니는 이미 죽어서 루슈디 사형 선고 되돌리지도 못함. 그걸 무효로 하려면 최소한 이란 이슬람공화국이 없어져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