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공교육 현장에서 은근히 정성적 평가도 많이 도입되었음


가장 대표적인 것이 수행평가. 우리 학교다닐때처럼 또다른 형태의 시험이라기보단 


애들이 그래도 생각해보고 조원들끼리 토의해보고 하는 활동을 많이 집어넣었음. 


시험이라기보다 약간 쉬운 대학 과제라고 생각하면 좋을거야.


문학에서도 마찬가지고. 문학을 최대한 문학답게(?) 느낄 수 있도록 많이 유도하고 있어.



근데 이 정성적 평가만으로 애들을 평가해버리면, 이게 또 주관적 평가가 되 버려.


그 주관은 각 과목의 교사들에 의해 이뤄지는데, 문제는 아무리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근거해서 교육 받았고 또 임용고시 쳤다고 해도


교사도 사람이야.. 정성적 평가에선 그들의 주관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즉 평가가 객관적이 될 수가 없다는 거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시험이라는 형태의 정량적 평가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정량적 평가에선 문학을 지금처럼 평가할 수 밖에 없다.


백번 양보해서 작가의 의도대로 문학 문제를 낸다고 쳐도



또 그게 작가마다 고유의 주관성이 있으므로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교육과정평가원에서 교육과정에 근거해 최대한 논리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문제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지.....




그래도 정량적 평가만 주로 이루어지던 과거보다 지금은 수행평가 등의 정성적 평가가 내신에서 많이 늘어난 추세야.





그치만 문제는 애들은 수행평가를 더 싫어한다는 것.. 할게 너무 많이 늘어나 버린거지.






아이러니야. 뭐 하나만 선택할 수도 없고 그런 상황이다 어쩌겠어, 지금처럼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