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은희경 책 처음 읽어봤는데 문체가 맘에 든다. 특히 그 반어적이고 시니컬한 듯한 문체.. 주인공 캐릭터 자체가 그래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2. 성장 소설인거 같지만, 정작 주인공 본인은 성장 만렙 찍어놓고 내 주위 삶과 인간들에 대해 고찰하는 소설이라 할 수 있겠다. 오히려 주인공의 이모의 성장이 더 돋보임ㅋㅋ



3. 나는 주인공 12살 꼬맹이의 눈에 어떻게 보일까. 아마 이모보다 더 한심하게 삶의 순간적 상황들에 의해 지나치게 휩쓸리고, 또 하나의 우연들에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못난이로 보여지고 있지 않을까.



4. 배경은 60년대인데 크게 시대배경이 부각되지 않아서 신선하고 좋았다. 



5. 장군이 엄마 씹발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