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가이드가 했던 설명이 야스다 강당 사건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때 학생들이 책상이나 의자를 다 들고 나와 바리케이트를 쌓는 데 썼기 때문에 이후 도쿄대의 책상과 의자는 붙박이식으로 바뀌었고, 그 점거 사건 때문에 도쿄대 1968년 입시는 취소되어 도쿄대엔 69학번이 없다는 것, 그래서 1969년 교토대생은 최고 명문대생으로 인정받았다는 것 등이었다.
여담으로 흙바닥이었던 광장을 포장석으로 깔아버린 것도 자꾸 돌을 던져서 그렇게 바꾼 거라고 얘기를 들음
그 정도로 1960년대 일본 학생운동은 엄청나게 격렬했고, 이 분위기 속에서 무라카미 류의 <69>같은 소설이 나온 것 같음
69는 그 소재를 정치적이라기보단 쾌활한 청춘담으로 풀어 나가기에 오히려 더 재밌지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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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쩌다 지금처럼 무기력해졌을까?
전공투! 전공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