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이면 출판사 사장이 직접 번역한거 아닌감? 중문과 교수한테 의뢰했더니 너무 번역이 이상해서 직접 했다곸ㅋㅋ
익명(211.34)2020-06-17 13:42
답글
역자(박기봉) 프로필에 출판사 대표라 적혀있으니 사장 맞는듯. 중문과 교수 이야기는 모르겠고, 다만 역자 서문에 보면 원래 한문 공부하는 친구들한테 부분 발췌해서 대역본으로 만들어주려고 했던게 평소 불만(읽을만한 번역본이 없네)과 시너지 일으켜서 완역하게 되었다고 함.
틀니우스키케로(marcus12)2020-06-17 13:47
답글
구글링하면 이런 인터뷰가 나옴 // 사실 제가 한문 고전만큼은 직접 번역하겠다고 마음먹은 게 25년 전쯤 됩니다. 저는 출판업을 시작한 1980년대에 우리나라 최초로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와 <삼국지>를 완역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번역을 맡길 관련 전문가를 물색하던 중 어느 중문학과 교수를 찾아서 그들과 계약을 맺고, 집필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분이 번역해서 가져온 <삼국지> 원고를 보니 오역(誤譯) 투성이었습니다
익명(211.34)2020-06-17 13:57
어쨌든 번역은 꼼꼼하게 한게 티가 나네 한자어 병기도 해서 이해도 도와주고 창도 여러 종류인데 한자도 같이 써 주고 문장 흐름도 매끈하고 모종강은 촉한 정통론자라 조조 자손들 비아냥 대는 건가? 조모는 그래도 조조의 풍격이 있다던 조씨 가문 기대주였는데도 사정없이 까네
비봉이면 출판사 사장이 직접 번역한거 아닌감? 중문과 교수한테 의뢰했더니 너무 번역이 이상해서 직접 했다곸ㅋㅋ
역자(박기봉) 프로필에 출판사 대표라 적혀있으니 사장 맞는듯. 중문과 교수 이야기는 모르겠고, 다만 역자 서문에 보면 원래 한문 공부하는 친구들한테 부분 발췌해서 대역본으로 만들어주려고 했던게 평소 불만(읽을만한 번역본이 없네)과 시너지 일으켜서 완역하게 되었다고 함.
구글링하면 이런 인터뷰가 나옴 // 사실 제가 한문 고전만큼은 직접 번역하겠다고 마음먹은 게 25년 전쯤 됩니다. 저는 출판업을 시작한 1980년대에 우리나라 최초로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와 <삼국지>를 완역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번역을 맡길 관련 전문가를 물색하던 중 어느 중문학과 교수를 찾아서 그들과 계약을 맺고, 집필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분이 번역해서 가져온 <삼국지> 원고를 보니 오역(誤譯) 투성이었습니다
어쨌든 번역은 꼼꼼하게 한게 티가 나네 한자어 병기도 해서 이해도 도와주고 창도 여러 종류인데 한자도 같이 써 주고 문장 흐름도 매끈하고 모종강은 촉한 정통론자라 조조 자손들 비아냥 대는 건가? 조모는 그래도 조조의 풍격이 있다던 조씨 가문 기대주였는데도 사정없이 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