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내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세계관이 극적이고 오류투성이 였음을 깨달았다.
소득수준으로 국가를 분류할때 단순히 '개발도상국' 과 '선진국'으로 분류하는 방법이 잘못된 방법임을 알았고 그 대신에 소득을 기준삼아 네단계로 분류하는 방법을 배웠다.
인구가 단지 증가하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하는 부분도 기억에 남는다. 특히 저소득 국가에서 여성이 1인당 낳는 아이의 수 평균이 고소득 국가보다 높은이유가 아동 사망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인상깊었다. 이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싶어 우리나라가 저소득 국가였을 때를 겪어본 엄마에게 물어보았다. 그런데 정말로 그 당시에 대부분의 가정에서 죽은 아이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책의 내용이 바로 앞에 있는 엄마에게 적용됐다는 사실과 우리 부모세대가 현재세대 보다 훨씬 못살았는데도 아이를 많이 낳았던 이유가 아이들의 죽음을 대비했던 거라는 잔인한 사실에 소름이 돋았다.
그외에도 '세계가 점점 나빠진다는 오해' , '아프리카가 영원히 유럽을 따라잡지 못할거라는 오해' 등을 상당히 논리적인 설명으로 풀어주고 이러한 오해들을 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가진 극적인 본능 10가지를 소개하며 이러한 본능을 적절히 다루는 법을 내게 알려주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의문이 들기도 했다. 자칫 손해로 이어질 수 있는 세계에 대한 오해들을 바로 잡는 것은 좋지만 작가가 자신을 가능성 옹호론자라 칭하며 낙담하기 어려운 부분 까지 쉽게 낙담하는 것은 아닐까?
정말 책에서 말한대로 인류 모두가 지금 추세대로 라면 극빈층을 탈출할 수 있을까? 어쩌면 극빈층 탈출 문제는 북한이나 내전이 일어나는 나라 등처럼 정치적인 문제와 맞물려 전쟁문제로 확대되지 않을까? 극빈층을 탈출하는데 환경적인 문제가 악화되지 않을까? 어쩌면 이 모든 문제가 맞물려 극단적인 방법 없이 해결하는게 불가능 한거 아닐까 하는 음모론 적인 생각이 떠오르기도 한다.
- dc official App
확실히 저자가 좋아지는 지표만 보는 느낌이긴 하지
좋아 보이긴 하네
난 좀별로더라 너무 니들은 다 틀렸고 나만 맞다고 하는것 같어 ㅋㅋㅋ - dc App
기분 안 좋은거 빼면 좋은 책인거네 ㅎㅎ
저는 이책 너무 좋게읽었어요 저도 여러가지 변수가 있기때문에 모두가 극빈층을 탈출할 수 있을까? 라는 주장에는 의문이 들어요. 하지만 그 동시에 세상을 무조건 부정적이게 보면 안된다는 메시지에는 엄청 공감하는중입니다. 책 앞쪽에 나온 문제들 되게 많이틀렸거든여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