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소설 강의 기말고사가 바로 다다음주인데,
기말고사가 강의 들으면서 읽은 소설(미국 소설인데 둘 다 번역본 없더라. 있을 법도 한데..) 읽고 소설 내용가지고 교수가 지정한 형식 내에서 자유롭게 글 쓰는 거였음.

하나는 중간고사 볼 줄 알고 평론 쓰듯이 써둔 거 하나 머릿속에 저장해둬서 문제가 없는데

다른 하나는 쓰기가 애매해서 좀 고민하고 있었는데 기발한 생각나서 다행히 걱정이 사라졌다.

웃긴 건 어떻게 글을 써나갈지 기발한 생각 든게 그냥 심심해서 보던 심심풀이 유튜브 영상 보다 댓글 보고 어떤 사람이  쓴 댓글 보고 거기서 영감을 얻었음.

막상 처음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영화 보러갔다가 영화 중간에 그 생각 들어서 영화 집중 안 하고 그것만 계속 생각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머릿속에서 소설에서 등장인물이나 사건 진행 분석해주고 한 거랑 연결해서 써보니 솔직히 내가 생각해도 너무 잘 써짐.

덕분에 급한 일 해결했으니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읽어야ㅈ..는 농담이고.. 생각보다 이런 거 글 쓰는 것도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이야기: 근데 하루키 싸인본 가챠 돌린 갤럼 얼마나 있음?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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