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대에 쓴 SF소설이라더군요.
인터넷도 없고 대중이 물리학이나 과학 정보를 접할 창구는 도서관 아니면 잡지가 전부이던 시절에 어떻게 이렇게까지 자세히 생각을 하고 썼을까 싶을정도로 기발하고 디테일해요
초반부터 시작해서 중반 후반까지는 이야기가 긴장감 있게 몰아치는데, 마지막 결말부가 좀 허무해요.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를 타며 ‘이제 곧 마지막 클라이막스구나’ 싶은 지점에서 갑자기 브레이크를 걸고
‘응? 이게 끝이야?’ 싶은 느낌으로 끝나버렸어요.
결말이 좀 아쉬웠기에, 남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라기엔 힘들겠어요.
그래도 이런 소설이 50년대에 나왔다는 것은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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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전에 감상문 봤었는데 님처럼 남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은 아니라고 결말 지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