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베스트셀러라서 사서 지금 1/3 정도 읽어 봤는데 진짜 불쏘시개 냄비받침용이다.

표지가 인생에 대한 28가지 질문이면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대답을 할 것이지. 재미도 없는 사례나 모아놓고, 애매모호한 답을 제시 한다음 \'나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하다\' 이 ㅈㄹ하는데 진짜 중간에 책 찢어버리고 싶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어떻게 나에 관한 환상을 버릴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이 \'나는 \'나는 누구인가\'보다는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선호한다. 이 질문에서 대화가 시작되고 자화상이 탄생한다.\' 이딴 애매모호 뚱딴지 같은 대답이나 쳐하고 있는데 진짜 타임머신 타고 가서 이 저자가 \'음 이번엔 인생에 대한 책을 써볼까?\' 이러고 있을때 내가 딱 이 책 들고가서 뒤통수 개 쌔게 때리고 싶을 정도의 책이다.

책 읽고 화나본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짜 구데기 똥같은 책 이딴게 베스트셀러였다니 하...

평점 -  2/10(0점이 아닌 이유는 냄비 받침용으로 잘 쓰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