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00년대 극초반에 미국에서 쓰여진 책인데, 현재 한국을 예언하는 거 같아서 소름 돋았음.
젠트리피케이션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함.
다양한 사례와 수치로 젠트리피케이션의 현황과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나가는 학술서인데, 중간에 경제학파트 제외하고는 그렇게 어려운 표현도 없고 무엇보다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가는 글이라 정말 좋았음.
최근 ‘문화기획’이라고 하면서 수많은 달동네가 재개발되는 현시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정말 많은 책이라고 생각함.
375페이지라 조금 두껍긴 한데 워낙 무난해서 3시간이면 읽게 됨.
특히 다른건 몰라도 197~198페이지의 야거의 글을 발췌한 부분은 꼭 읽어봤으면 함. 이 부분은 진짜 우리와도 맏닿아있는 부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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