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적이고 생각 많고 예민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여성과 남성으로 치환하여 그려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듦

전자에 해당하는 남성으로서는
여성작가들의 문학에 공감하면서도
나를 동류로 여기지 않고 배척하는것에 대한 서운함 같은게 느껴진다.

가령 음복에서도
나는 남자지만
내 생활상이나 생각은
남편보단 세나에 가까웠는데 말이지.

남자는 바보랍니다
하는 식의
기성의 젠더 선입견이
좀 더 세련된 식으로 전달 될 뿐인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