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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 논어등반학교 교장
조선일보 기자 시절 틈틈이 조선왕조실록
읽기 시작하여 7년만에 완독
그후 회사 때려치우고 논어등반학교를 차림
고려대 영문과 졸업하고 영자신문 기자까지 한
그는 주로 서양철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 그가 조선왕조실록 읽고 동양고전에
매료돼 2000년 초반 독학으로 한문공부하여
태종실록을 번역하고 있다. 태종실록 번역하면서
한서를 완역해서 내놓았다
회사 출근하기 전 한시간씩 번역해서 6달만에
대학연의를 번역한 사람이라
충분히 가능했을 거다
어렸을 때부터 한문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
40 넘어 독학으로 한문을 공부해서
저렇게 번역하고 있는 게 대단하다.
이한우는 조선왕조실록 중 한문수준이 가장
높은 때가 조선초기이고 한문수준이 가장
떨어진 때가 19세기라고 한다.
조선의 학문수준은 시대가 가면서 퇴보하고 있었다
가장 좋을 때도 중국 한문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졌다
조선왕조실록은 최고의 석학이 편찬했을 텐데
이한우는 필리핀영어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그만큼 외국인이 다른나라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기 어렵다는 얘기가 아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