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는 결국 기차에 몸을 던져서 케첩이 되버리고


레빈 부부는 시골에서 행복하게 애낳고 잘먹고 잘살았습니다


라는 결말이 도저히 맘에 안든다는 경우가 대부분임.


톨스토이가 결국은 하찮은 욕정에 몸을 맡기지말고 신의 뜻에 따라


성실하게 살라는 메세지를 전달한건데 이게 요즘 세상에서는


그냥 고리타분하고 때로는 존나 역겹기까지한 설교로 들릴수도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