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권 밖에 읽진 않았지만, 다른 데서 추천한 대로 퀄리티가 뛰어나다는 걸 알 수 있었음.


문체는 만족할 만했고, 캐릭터는 잘 잡혀 있고, 스토리는 훌륭했음.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도 흥미로웠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주인공이 같은 병동에 있던 할아버지한테 받았다가 너무 달아서 쓰레기통에 버린 사탕을 갑자기 기억하고 쓰레기통에서 찾다가 못 찾은 장면인데, 안타까웠어. 대신 소중하게 여겼던 것을 잔뜩 받았지만.

그야말로 라이트 노벨을 빙자한 일반소설이야. 실제로 신장판은 일반소설로 출판됐음. 국내 번역판은 없지만.

내일도 읽어봤으면 좋겠다. 오늘은 푹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