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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진화론 이후로, 과거의 사람들은 진화는 일어나긴 하는데, 아주 느린 속도로 일어나서 진화의 순간은 알 수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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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난 후, 피터와 로즈메리 그랜트 부부는 갈라파고스 섬에서 진화가 일어나는 순간을 목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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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제도는 육지와 아아아아주 멀리 떨어진 고립된 섬으로, 대륙과 격리되어 폐쇄된 환경으로, 연구하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
살아가기에는 아주 나쁜 환경이였다.
사진 무지하게 크네..
척박한 환경에서 그랜트 부부는 대프니메이저에 있는 99.9%의 핀치에 고리를 끼우고 분류를 하여, 부리 크기, 몸무게, 깃털의 색, 섹파, 새끼 수
를 하나하나 체크 다했다. 폐쇄된 환경에서의 전수 조사.
박사님 존잘러...비록 박사님의 머리는 후퇴했지만 박사님 덕분에 우리의 과학은 전진했습니다!!
핀치의 부리 차이와 먹는 음식의 차이. 엄마가 편식하지 말랬지?
핀치는 몸크기 차이, 부리 크기 차이 몇mm 때문에 섭취하는 음식이 달라지며, 이러한 변화의 양상을 추적하여 실시간으로
종의 자연선택과정을 목격하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종의 탄생도 보게 된다. 비 엄청 와서 먹이가 엄청 많을 때랑 몇 년만의
최악의 가뭄일 때랑 번성하는 핀치의 종류가 다르다! 길게 보면 환경의 변화는 어느정도 반복되는 것이 있기에 화석에서는
단기간에서 진화의 미묘한 차이를 알 수 없지만, 눈 앞에 있는 핀치들은 그때 그때 잘나가는 종류가 다름!
이 한 권만 읽으면 진화론의 고수가 된다기 보단, 진화론의 입문으로, 그리고 과학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과학하는거 개꿀' 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 볼만한 책인 것 같다. 비슷한 종류의 교양과학서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 보고 진화생물학에 관심이 생긴다면 '이기적유전자'를 추천. 그런데 이기적 유전자랑 이 책을 고르라고 하면 나는 이기적 유전자를
추천해주고 싶다.
하..리뷰쓰기 참 어렵네
나도 엄청 재밌게 봤음
빅잼책. 신종탄생의 과정을 44년간 추적한게 대단했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