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 전, 청주대 러시아문학과 김성일 교수가 <최고의 번역본을 찾아서 59>(하단링크첨부)에서 『안나 까례니나』의 최고의 번역본으로 동완 번역을 추천한 글을 봤었다. 보자마자 인터넷 폭풍검색하여 재고가 있는 헌책방을 찾았고 몸소 매장까지 걸음하여 질렀었다.
이후 이분 번역은 믿고 보는 번역이라 생각하고 살 수 있는 책은 다 샀었다. 톨스토이의 『부활』과 『유년시대 / 소년시대 / 청년시대 / 까자끄』, 뿌시낀, 례르몬또프의 『대위의 딸, 현대의 영웅』, 그리고 몇 개월 전 올재에서 냈던 『카라마조프네 형제들』 옮긴이인 이동현과 공역한 『러시아문학전집』 등.
『러시아문학전집』은 1965년에 동완과 이동현이 공역한 작품들을 모아 다섯 권으로 냈었고, 이후 김학수나 이철 등 꽤 많은 역자들이 번역한 단편, 중편들을 합쳐 1968년인지 1969년에 총 10권으로 냈던 걸로 안다. 이 전집은 권 당 삼천 원 해서 삼만 원에 샀었지. 개꿀인 듯. 냠.
읽은 거로는.... 『안나 까례니나』와 『부활』 읽다 말은 것 빼곤 아무것도 안 읽었네. ㅇㅅㅇ;;
심심해서 글 써봤음.
http://m.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2754
신원문화사에서 동완 교수 번역번을 많이 냈죠
예, 근데 같은 동완인데도 신원 책은 전혀 사고 싶지가 않더군요. ㅋ;;
부활 같이 의외로 표지가 세련된 것도 있네.
ㄴ 뭔 말이징... 표지샷은 없.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