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도서관이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안 해서 너무 슬픈거시야.. 그래서 집에 있는 책 좀 보내달라고 한거랑 생활관에 있던 책을 좀 읽어봤어요. 아직 개짬찌 독린이라 심도있는 감상은 잘 못하겠네요.. 독붕이분들 대단해요.


1.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은 예전에 읽다가 탈주했는데 요건 꽤 재미있게 읽었어요. 학창시절 내용이 데미안리랑 좀 비슷한 느낌이어서 그런지 확실히 자전적 소설인게 티가 나더라구요. 데미안 처음 읽을때도 이사람 표현력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그런쪽에서는 좋았어요. 헤세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긴한데 여러울거 같네요..

2. 인간실격
야스랑 자살 마렵다.. 바로 사양 구매함

3. 1984
입대하기 전에 원스턴이랑 줄리아가 야외야스하는 부분까지 읽고 군대가버려서 그냥 처음부터 다시 읽었어요. 새삼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는 소설이었어요.

4. 그 후
처음에 주인공이 이해가 안 가서 거를까 생각했는데 계속 읽으니까 재밌더라구요. 구세대와 신세대 사이의 갈등이나 현대화가 되면서 생기는 사회적인 변화같은게 잘 표현돼서 인상깊었던거 같아요. 형수님이 더 꼴린 것이야..

5.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생활관에 있던 책이라 집에서 보낸 책이 도착하기 전에 읽었어요. 잘 만든 드라마나 영화 각본 같은 느낌이었어요. 재미있었어요.

6.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이거도 책 오기전에 읽은 책이에요. 라노벨 느낌나는 유명한 책 몇권을 읽어본적은 있는데 이건 좀.. 하와와 여고생쨩이 쓸만한 말이 대사에 나오는 정도라 읽긴 힘들었는데 이거 말고 없어서 읽었어요. 그래도 적당히 감동적이고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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