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갤에서 단 한 번도 언급이 안 된 책,

아님 내가 봇봤거나..

심지어 내가 아는 지인들 중에 이 책의 존재조차 아는 사람이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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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 작가 안토니우 로부 안투네스의 [대심문관의 비망록]


포르투칼의 현대사, 파시즘과 권력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임.


본문만 561쪽의 분량이고

총 5개의 비망록과 그 중간중간 진술과 추가진술의 독특한 구성임.


더 독특한 건,

하나의 비망록이 끝날 때까지 마침표가 없고 단 하나의 문장으로 이루워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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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임.


무엇보다 엄청나게 재밌..아니 좋은 작품임.


근데 모더니즘에 환장하는 여기에서 이 책을 언급하는 것을 단 한 번도 못 봄.

왜 이런 책을 안 삼?


책 뒷장 날개에 안투네스의 또다른 소설 [새들의 변명]이 번역자와

[새들의 변명]에 관한 소개가 있는데 아직도 출간이 안 됨.


너님들이 많이 사주고 봄날의책에 협박을 좀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소개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