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사진이랑 칼든 사진 자주 찍은거로 내가 궁예질 해본건데,

내면을 집요히 파고들어 완성한 걸작도

빈곤한 외면을 단련하여 만든 인위적인 근육마저도

자신의 볼품없는 외모에서 오는 박탈감을 이길수 없던거임..

결국 이번에는 국가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여 자신의 콤플렉스를 이기고자 했으나

끝내는 엇갈린 충심이 된채 자기가 왜 죽으려는 지도 제대로 모른 채 죽어간거임..


미시마가 못생기지 않았거나, 못생겨도 그것을 덤덤히 넘어가고자 했으면 이런  최후는 없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