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7년된거 같다.
먹고 산다고 책 안읽고 적당히 하다가 전자책이라는 거 보고 사보자 해서
샀다가 전자책덕에 종이책으로 넘어왔음.
처음에는 서점가도 600페이지 책보면 보기 싫고 소파에 앉아 볼려해도 빡세고 그러는데
전자책은 그런걸 잘 못느낌.
그래서 일단 읽고보면 페이지 개많은것도 어쩌다보면 완독 되고 두꺼운것보단 손에 쥐기도 쉬워서
그러다 습관화되고 종이책으로 넘어왔어.
게다가 읽고 나서 남는점이 있다 싶으면 서점가서 다시 그 책을 사서 재독하고 컬렉션에 짱박아둠
그래서 전자책의 좋은점을 주변에 설파하고 다님.
특이점은 기존에 책으로 근근히 독서하던 사람은 절대로 전자책 안삼.
특유의 넘기는 맛이나 종이책냄새라는 게 없으니까.. 나도 종이책 읽고 나선 전자책은 이 부분이 좀 아쉬움.
근데 장비 좋아하던지, 책 안읽은 사람들은 전자책 사라고 하면 또 쉽게 넘어옴.
근데 확실히 전자책으로 특히나 구독서비스 (밀리, 리셀) 같은 거 쓰면 진짜 왠지 아깝다는 생각에
책을 해치운다는 기분으로 읽게 될 때도 있다.
조금만 지루해져도 다른 책으로 옮겨타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전자책도 책을 구매해서 온전히 내 것이 되면 천천히 즐길수있어 좋았는데
그 느낌이 좀 엷어진 기분임.
좋은 책을 온전히 음미한다는 기분이 안든다. 그게 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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