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설명 하자면 나는 책 읽는 걸 선호하고
우리 친형은 극도로 부정함
사실, 자기 혼자 안 읽으면 이렇게 글도 안 쓸텐데 항상 나한테
책 속에 진리 따윈 없다. 현실에 써먹을 수 없다. 하며
자꾸 설득 시키려 하는데 대체, 뭐라고 해야 가만히 냅둬 줄지
방법 좀 알려주라 밥상 머리에서 맨날 저래..
우리 친형은 극도로 부정함
사실, 자기 혼자 안 읽으면 이렇게 글도 안 쓸텐데 항상 나한테
책 속에 진리 따윈 없다. 현실에 써먹을 수 없다. 하며
자꾸 설득 시키려 하는데 대체, 뭐라고 해야 가만히 냅둬 줄지
방법 좀 알려주라 밥상 머리에서 맨날 저래..
무시
형말이 맞을 수도 있는데 사람은 아무리 명확하게 보이는 일에서도 자기가 보고 싶은것을 보려고 한다. 그 과정자체가 의미있는 것이다. 그리고 무언가를 '쓴다'는 것은 지극히 자본주의적임,,,, 애초에 인생의 활동은 미래의 유용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데도 활동이란 것이 후일을 위해 쓰여질 '저축'같은 것이 되어버렸다는 것이 참 그렇지 ,, ㅋㅋ
님 형을 보니 어설픈 니체가 떠오름
시험준비하는데 수험서가 쓸모없다는 꼴ㅋㅋ 수학교수되는데 수학책 필요없다는 꼴ㅋㅋ
좋은책들은 이미 다 수험서 이상의 실용성을 가지고있는데 형이 ㅄ
후.. 글 쓰는 중에 형한테 온 카톡 읽어 봤는데 "10년 후에 니가 읽은 책 중에 한 문장이라도 기억 못할거다" 라네 스트레스 받는다.. 재미로 읽는다고 해도 재미로 읽을거면 왜 읽는거냐 하고.. 어찌 형제인데 이토록 생각이 다를까
조언 해줘서 고맙다 독갤럼들.. 사실상 자기 위안 겸 글을 쓴 것도있는데 내가 책에 대해 너무 고정관념을 갖고 봐서 형한테 저런 소리를 듣는건가 싶어 확인차에 글을 써봤어 마저 읽던 책갈피나 빼러 가야겠다.
그냥 읽고싶으면 읽는거지 형은 평소에 뭘 하길래 그런 설득을 하는건지
일상 속에서 깨달음을 얻은 척
진자 멍청하시네
현실에 써먹을 생각 없고 진리 없다는 것도 안다고 해
형이 현자네. 책 속에 진리가 없다는 건 고전 읽다 보면 항상 나오는 말임. 톨스토이도 그렇고 쇼펜하우어도 그렇고. 사기에도 나오는 애기임.
현자는 무슨 ㅋㅋㅋ 책에 진리는 없지만 그게 책을 읽으면 안되는 이유가 되는 건 아님
그간 칠렐레 팔렐레 살아오다가 깨시민 인텔리 코스프레 하니까 형입장에는 가짢은거지....밥상을 엎던가 한판 붙던가
원래 인문학이 지배계급을 위한 학문인데. 이걸 개나소나 다 읽고 있으니 쓸모가 없지.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나서 읽는게 인문학이다. 공자.맹자가 쓴 책이 니들 읽으라고 쓴 책인 줄 아냐? ㅋ 다시한번 말하지만 인문학은 사람 경영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나 필요한 지식임. /
개취라고 끊어
1.254//너무 자기확신에 가득찬 어설프고 천박한 말이네 ㅋㅋㅋ
밥상한번 엎어 감정따위 에너디만 소모될뿐이야 그것보다 확실하게 널 건드리지 못하게 행동으로 보여줘 예로 밥상을 엎든 둘이 치고박고 싸우건 것두 아니면 냉정하게 니형을 투명 인간 취급하면서 모독감을줘 그럼 니 형이 너한테 이럴꺼야 넌 나에게 모독감줬써 그리곤 총 두발을 날릴꺼야 그럼 니가 니 형한테 마이묵었다 아이가 니가가라 하와이 ㅋㄷㅋㄷ
이러면서 칼빵을 놔 그럼 니형이 쓰러지면서 너한테 이럴꺼야 내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그럼 넌 죽어가는 형을 보며 혀~~~~엉 하고 울부짖으면서 이렇게 말할꺼야 어의없네 ㅋㄷㅋㄷ
어의가없네 ㅎ
원래 다 쓸데없는 짓 하다 뒤지는 사람이 대부분 아니냐. 내가 내 인생에서 하는 뻘짓의 일부니까 취향 안 맞으면 독서 말고 다른 뻘짓하시면 될 일이지. 아니면 차라리 책이라도 읽으라고 하게 나처럼 씹덕질 찐하게 해 보든가.
형한테 이글이랑 댓글 인쇄해서 보여줘ㅋㅋㅋ 아마 생각이 달라지실거다
설마 진짜 책속에 진리가 있다고 믿는건 아니겠지 아닌거 같지만
진리가 없다고 스스로 말했으면서 없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네
역시 혼밥이 진리
10년뒤에 기억안날거 왜읽냐 할거면 100년뒤에 뒈져 없어질거 왜 아등바등 사냐 지금 뒈져도 되는데 ㅋㅋㅋㅋㅋㅋ 병신같긴 남이 뭘하든 씨발
넌 책을 읽는 이유가 뭐냐? 읽는 순간에 행복하기 때문일거 아니야. 지식을 쌓기 위해서 읽는거라고 해도 그 지식 쌓는 과정이든 결과든지가 행복하기 때문일거 아니야. 나는 책 읽으면서 내 행복을 추구하는 건데 왜 헌법이 보장한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하나고 해. 내 행복추구권에 손대지 말라고 해. 책의 효용성을 말하지 말고 그걸 읽어서 네가 행복하고, 그 행복을 방해하는 사람은 내 적이라고. 형은 형이 해서 행복한 걸 하라고. 내 권리를 침해하는 게 형의 행복을 추구하는 수단이냐고. 나를 형 마음대로 만들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고. 형의 만족을 위해서 형의 기쁨을 위해서 내가 나 자신을 바꿀 생각은 절대 없다고.
왜냐면 형은 나를 위해서 책따위 쓸모없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나를 아랫사람으로 길들이기 위해서 통제하기 위해서 자기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서 이 짓거리를 하는 거라고. 그래서 형으로서 손윗사람으로서 유교적인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 나를 내가 원하지도 않는 모습으로 바꾸고 개조하려고 하는 거라고. 내 행복을 바라지도 않는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내가 왜 내 소중한 것을 포기해야 하냐고. 형은 내 적이야?내가 형의 적이 되기를 원해?
ㄴㅈㄲ대한민국 모든 문제는 시발 다 유교탓 ㅈㄹ 유교는 꼰대짓 하라고 가르친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