读书百遍,其义自见
책을 백 번 읽으면 책 속의 뜻이 자연히 이해된다
삼국지 위서 종요화흠왕랑전 中
书中自有黄金屋,书中自有颜如玉
책 속에 자연히 호화로운 집과 옥 같은 얼굴을 가진 미녀들이 있다
(지금 공부하면 미래에 마누라 얼굴이 바뀐다 중국고전판)
송나라 조항 권학문 中
秀才不出门,能知天下事
재능과 학문이 있는 사람은 집 밖으로 나서지 않더라도 세상일을 알 수 있다
(간접적인 지식은 책, 잡지, TV, 방송 등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读书破万卷,下笔如有神
책을 만 권 넘도록 읽은 후에는 글을 쓰면 신들린 듯 쓸 수 있게 된다
독붕이들 오늘 하루 수고했고 내일도 즐독하자
이런 명언류 볼때마다 느껴지는 상반된 감정이, 중화권에는 책 좋아하는 사람도 참 많았지만 책을 무슨 능력 인챈트 재료쯤으로 여기는 현재 세태에 중화권 문화가 큰 영향을 준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그게 재미있으니까 읽는건데 독서 = RPG스킬북 쯤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중화권에서 온 건 아닐까..
그냥 재미있으니 읽든 인챈트 재료로 여기든 자기 신념대로 책을 좋아하면 될 것 같아. '~은 재미로 읽는(보는) 거야'에 대한 맹목이 지나쳐버린 결과 중 하나가 서브컬쳐류 전반에서 컨텐츠에 대한 인문사회과학적 해석을 팬덤 스스로 배제해버렸다는 거임. 마치 '이건 우리들 거야, 감히 타지 녀석이 아가리 걸치게 두지 않아' 같은 느낌이라 안타깝더라.
그런가?
책 속에 1D미녀가 있다는 뜻 아닐까.
혹시 쫑알공주도희체 성애자니?
나도 북경에서 자랄 적에 저말들 정말정말 많이 들었지... 중국어 추. 그립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