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친구들과 대화에서 충만한 만족이 없어서 방문. 압도. 다 책 얘기고 나보다 많이 읽은 사람들이 수두룩. 싱글벙글하고 있는데
한 가지 의문 있다
이 갤 다들 하루키 싫어함? 왜 싫어함?
- dc official App
댓글 18
익명(daxyg)2020-07-08 13:43
어둠의 갤주는 싫어하는 게 아니라 속으로 흐뭇하게 좋아하는 거다. (근데 난 하루키 책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다 ㅠㅠ)
참치마요볶음밥(liveoflife)2020-07-08 13:44
야스 못 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럼 - dc App
익명(118.235)2020-07-08 13:44
사실은 누구보다 하루키를 사랑하는 독갤럼들..
익명(210.97)2020-07-08 13:46
겉으로는 욕하면서 속으로는 다 좋아함
대하소설(dkfxh200)2020-07-08 13:47
책은도끼다(sungyue)2020-07-08 13:47
누가 하루키 싫어한데!
니체는항상옳다(jwoo21c)2020-07-08 13:49
너 아조씨 맞지? 글 왜 이렇게 틀딱체야 - dc App
콩쿠키(coookie33)2020-07-08 13:53
답글
여고생 탐지기
ㅁㅇ(aaaaza)2020-07-08 13:55
답글
여고생 탐지기 찐으로 하면 철컹철컹 해서 안된다 - dc App
콩쿠키(coookie33)2020-07-08 14:12
답글
ㅋㅋㅋㅋㅋㅋㅋ
참치마요볶음밥(liveoflife)2020-07-08 14:20
답글
소설가 되고픈 고딩이다...틀딱체였냐? ....시무룩 - dc App
신성(tsucuru913)2020-07-08 14:42
어둠의 하사모임 - dc App
몬익(rty0313)2020-07-08 14:36
뉴비다 뉴비 하악.. 내 생각에 하루키의 문학은 안도와 하향평준화와 도피의 문학임. 인간을 현 상태에 주저앉히고 조잡한 환상을 보여주면서 덮어놓고 괜찮다고 이야기함. 일종의 문학적 매춘임.
익명(49.164)2020-07-08 15:20
답글
일반적으로 그걸 위로라 부른다...카프카 말대로 대가리 깨는 책이 많아야 하지만 위로 받아야 할 때도 있다고 봄 - dc App
신성(tsucuru913)2020-07-08 15:30
답글
글쎄다. 난 불특정다수에게 남발되는 안도의 개수작엔 위로라는 고결한 단어를 쓰고 싶진 않네. 그거 개수작이고 장사속임. 위로는 사적 차원에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상호적 관계 속에서만 조심스럽게 성립될 수 있는 거임. 게다가 그때도 언어로 퉁치진 않지. 이상향을 높게 잡았으면 좋겠네, 미래가 창창한 뉴비님. 에베레스트가 목적이어도 동네 뒷산 오르기도 힘든 게 글쟁이들의 운명인데. 고작 하루키? 흠..
익명(49.164)2020-07-08 15:41
답글
옼 진짜 안 좋아하는 사람이닫...위로의 정의를 독단적으로 정의한 거 같습니다만..잘 모르겠네요ㅎ 그래도 전 하루키을 읽고 진정 위로를 받았거덩요. 거의 자살 직전에요...보다 대단한 작가가 많은 건 사실이죠 ㅠ - dc App
신성(tsucuru913)2020-07-08 15:51
답글
멸시, 나르시시즘적인 자선, 동정으로 위로해도 개 빡치는 판에 장사 속과 닳고 닳은 클리세들로 널 위로하려는 대상에게 빠지진 마라. 그거 사실 되게 보기 흉해. 너 자신을 더 가치있게 여기고 적어도 청소년, 청년기엔 수용과 모방보단 차라리 배타와 반항을 배워. 제 2의 하루키는 이미 너무 많아서 명예도 돈도,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자기 스스로의 인정도 받기 어려움. 작가의 마르지 않는 자양분은 복수심과 분노임. 하루키의 위로가 모닥불이라면 복수심과 분노는 핵융합 에너지야.
어둠의 갤주는 싫어하는 게 아니라 속으로 흐뭇하게 좋아하는 거다. (근데 난 하루키 책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다 ㅠㅠ)
야스 못 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럼 - dc App
사실은 누구보다 하루키를 사랑하는 독갤럼들..
겉으로는 욕하면서 속으로는 다 좋아함
누가 하루키 싫어한데!
너 아조씨 맞지? 글 왜 이렇게 틀딱체야 - dc App
여고생 탐지기
여고생 탐지기 찐으로 하면 철컹철컹 해서 안된다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
소설가 되고픈 고딩이다...틀딱체였냐? ....시무룩 - dc App
어둠의 하사모임 - dc App
뉴비다 뉴비 하악.. 내 생각에 하루키의 문학은 안도와 하향평준화와 도피의 문학임. 인간을 현 상태에 주저앉히고 조잡한 환상을 보여주면서 덮어놓고 괜찮다고 이야기함. 일종의 문학적 매춘임.
일반적으로 그걸 위로라 부른다...카프카 말대로 대가리 깨는 책이 많아야 하지만 위로 받아야 할 때도 있다고 봄 - dc App
글쎄다. 난 불특정다수에게 남발되는 안도의 개수작엔 위로라는 고결한 단어를 쓰고 싶진 않네. 그거 개수작이고 장사속임. 위로는 사적 차원에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상호적 관계 속에서만 조심스럽게 성립될 수 있는 거임. 게다가 그때도 언어로 퉁치진 않지. 이상향을 높게 잡았으면 좋겠네, 미래가 창창한 뉴비님. 에베레스트가 목적이어도 동네 뒷산 오르기도 힘든 게 글쟁이들의 운명인데. 고작 하루키? 흠..
옼 진짜 안 좋아하는 사람이닫...위로의 정의를 독단적으로 정의한 거 같습니다만..잘 모르겠네요ㅎ 그래도 전 하루키을 읽고 진정 위로를 받았거덩요. 거의 자살 직전에요...보다 대단한 작가가 많은 건 사실이죠 ㅠ - dc App
멸시, 나르시시즘적인 자선, 동정으로 위로해도 개 빡치는 판에 장사 속과 닳고 닳은 클리세들로 널 위로하려는 대상에게 빠지진 마라. 그거 사실 되게 보기 흉해. 너 자신을 더 가치있게 여기고 적어도 청소년, 청년기엔 수용과 모방보단 차라리 배타와 반항을 배워. 제 2의 하루키는 이미 너무 많아서 명예도 돈도,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자기 스스로의 인정도 받기 어려움. 작가의 마르지 않는 자양분은 복수심과 분노임. 하루키의 위로가 모닥불이라면 복수심과 분노는 핵융합 에너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