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국공 내전 당시만 해도 부패한 국민당이나, 공산당이나 그게 그거처럼 느껴졌을 테고 어쩌면 민심을 잘 태운 공산당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을지도 모름
근데 폭력적인 삼반, 오반 운동이나 토지개혁을 빙자한 토지몰수, 대약진운동으로 인한 대규모 아사 등을 보면 정권 하나 잘못 들어서면 인민들에겐 대재앙이란 느낌이 듦
우리나라 현대사에서도 사실 좌우대립 시절만 해도 좌익이나 우익이나 그놈이 그놈이었을 테지만, 만약 공산 정권이 통일했다면 지금 우린 이렇게 디씨질도 못하고 있을 거란 걸 생각하니 정말 역사란 게 매 순간순간의 결정과 운명이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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