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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읽은 지는 좀 됐고 (한 3년 전?)


간단 요약하자면 옴니버스식으로 매해 겨울 스키장을 둘러싼 인물들의 연애사인데


매 화마다 간접적으로 떡밥 회수를 절묘하게 해서 이전 화에서 알 수 없는 A의 심리를 다음 화에서 B가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이때 이래서 이랬구나' 하고 알 수 있게 한다든지


보면 알겠지만 일종의 수미상관 구성에 반전도 마련되어 있어서 막판에 뒤통수가 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음(스포주의)


완벽하게 무고한 사람도 단 한 명도 없고, 그러면서도 아무도 버림받지는 않는 결말도 내 취향에 맞았음 (스포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