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때문에 힘든 거 있어서 스트레스 쌓이는데
돈은 벌어야겠고 덜컥 그만둘 시국도 아니어서
꾹 참고 있응 인생 뭔지 시발
맘 잡고 존나 긴거 그런 것도 읽고 싶고
철학서 집중해야 하는 그런 것도 읽고 싶고
그런데 사는게 바쁘니까 도무지 엄두가 안 남
그나마 짬짬이 밥때나 퇴근하고 읽는데
내가 막 책을 챙겨갖고 다니는 스타일은 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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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정도로 병렬독서함 이거 병임...
주말에 그나마 읽긴 읽어도 심신이 피로하니까
뭔가 독서를 하는 건지 뭔지 모르다가 잠들고
엄마랑 식사라도 한 끼 할라치면 주말 순삭스...
일 좀 쉬면서 아무도 나 신경 안 쓰는 곳에 쳐박혀서
쉴때읽어야지쉴때읽어야지
이 지랄하면서 질러놓은 책들 맘껏 읽고싶다
휴가때 독서만 해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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