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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소개할 책은
아마존에서 임원으로 있다가 나온 존 로스만이라는 사람이 쓴 "아마존웨이"라는 책이다.
뭐 윗 문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연히 이 책의 내용은 자기의 아마존에서의 근무 경험에 비춰볼 때 아마존은 이런 강점이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런 기업과 관련된 책 그리고 소위 경영서라는 책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미 일어난 결과를 바탕으로 성공의 원인을 역으로 추적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과연 이게 무슨 의미기 있을까라는 생각은 든다.
그러니깐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직원들을 쥐어짜내기로 악명이 높은 데
그걸 아마존 특유의 동기부여의 기업문화라는 측면에서 포장을 한 후, 그것 때문에 아마존이 성공했다고 써봤자
다른 아마존만큼 직원들을 쥐어짜는 기업들이 모두 아마존만큼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모든 아마존같이 성공한 기업이 다들 아마존처럼 직원들을 쥐어짠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과연 아마존의 성공 비결을 위해서 이런 책을 읽는 게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아마도 내 생각엔 아마존을 그만 둔 저자가
자기 경험을 팔아 한 밑천 더 땡기고, 더불어 좋은 말만 써서 제프 베조스한테도 잘 보이고 싶어서 쓴 책이 아닐까 한다.
그러므로 아마존이 얼마나 빡센 기업인지 궁금하다면 그래도 내부자가 쓴 책이니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겠지만,
그게 별로 궁금하지 않다면 애시당초 그닥 읽을 필요는 없는 책이다.
그럼 이만
깊은 통찰력이 느껴지는 감상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