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 드러우면 읽기 싫거든. 동네 도서관에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등등 소설 얼마나 너덜너덜 누런거 알지?


근데 사서분들이 세계문학 전집 셋트를 민음사 위주로 구입하셨던데, 왠일인지 문동버전으로도 한 10권 가량 구입하신듯.


여튼 평소부터 눈독들이던 스탕달 적과 흙1 읽어나가는데..


크..


이거 뭐 갓띵작의 향기가 풀풀 나는고만.


문동 - 롤리타 읽어나갈 때랑 느낌이 비슷하다.


오래된 책이라 좀 지루할거라 생각했는데, 굉장히 세련된 서술 방식, 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