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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건너서 구름은 가고
들을 건너서 바람은 간다.

들을 건너서 가는 길손은
내 어머니의 유랑의 아들.

거리 위를 나뭇잎으로 날려가고
나뭇가지 위에서 새는 지저귄다.

-저 산 너머 어디엔가
머언 고향이 있는 것이다.




굿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