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황하게 늘어써서 좋은 점이 뭐임?
[일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같은 의식의 흐름 기법 의의가 뭐임?
익명(221.162)
2020-07-1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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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 씬으로 대표되는 것처럼 인간의 내면 흐름은 예측할 수도 없고 두서없이 장황하다는 걸 문학으로 구체적으로 구현했다는 게 의의임. 물론 실제 인간의 내면 흐름은 이보다 훨씬 예측 불허에 뒤죽박죽이라는 걸 나중에 조이스가 율리시스랑 피네간으로 더 제대로 보여줬지. 사실 이마저도 실제 인간의 내면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이보다 더 나아가면 그건 뇌과학의 영역이 되는지라. 아무튼 그러함
위에 덧붙여서 인간의 내면은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게 아니라 이미지로도 가득하기 때문에 조이스도 완벽하게 인간의 내면을 보여주진 못했다는 평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