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쿠팡 배송으로 로마제국 쇠망사 민음사판이 왔다.


쿠팡 새벽배송은 사랑이다.


오늘 좀 일이 있어서 목표한 양은 다 읽지 못했지만 몇가지 생각드는 게 있어서 적어봤다.


일단 기번 아조씨 글을 잘쓴다. 문장을 길게 길게 늘려서 쓰지만 그만큼 화려하고 읽는 맛이 있었다.(이부분은 번역자의 공이 크다고 생각한다)


글을 잘쓰는 작가와 좋은 번역은 책을 읽는 맛이 더 해지고 사람들이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게 만든다.


또 읽다보면 로마가 미국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았다.


이민자들의 정책이나 군인에 대한 예우나, 미국이 로마를 많이 베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총6권인데 한 권 한 권이 다 벽돌책이다. 완독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든다.


또 앞에서 말했듯이 문장이 길고 화려해서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재미있는 역사책을 골랐다. 물론 이책이 쓰여진 세월을 생각하면 그냥 잘쓴 역사소설을 읽는다라고 해야한다.


하..... 다른 책들도 읽어야하는 데 언제 다 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