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해설집인데 되게 재밌음.
시 읽다보면 가끔 딴소리하고 그러잖아.
그럴 때 어떻게 연상을 하는지 알려줌.
일본 소설 대화들 보면 빙빙 돌려말하곤 하는데 시는 돌려말하는게 그 수준이 아님. 어느나라 시든.
시나 희곡이나 비슷한 것 같은게 그냥 소설 읽듯이 읽으면 이해가 안됨. 파우스트나 그리스 비극같은 희곡 읽을 때 인물은 흥미로워도 재미는 없다고 생각했단 말이야. 근데 이거 읽고 생각이 바뀜.
제목도 존나 안팔릴 것 같은 제목인데 무려 22쇄나 됐음. 마지막 사진은 괴테와의 대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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