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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읽고 있는데 하루키 본인이 글쓰는 방식 소개하는 파트가 재밌네
장편 소설 쓰는 방식이 선입견이긴 하지만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일본 장인 이미지랑 흡사한데
문장을 쓰고 여러번 다듬고 깎고 아내한테 물어보고 마음에 안 들면 통채로 버리고 다시 쓰고 이런 작업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한다고 함
본인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마감기한도 없이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고쳐가며 썼다고 하네
그래도 작가마다 재능, 장점, 개성이 다 다르고 뛰어난 작품은 여러가지 면에서 평가되다 보니 하루키 방식이 항상 옳다고는 할 수 없는 것 같다
독갤 전 갤주 도끼 작품 노름꾼이나 죄와 벌 보면 현 갤주 방식이랑은 전혀 다른데도 뛰어난 작품이 나온 것처럼
돈이랑 시간에 쫓겨도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는듯
머야 오웰인줄
오웰 에세이는 다음 달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