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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에서도 느낀 점이지만
딕 옹은 이야기는 있는데 주제가 모호한 경우가 많네.
살아있는 인물들, 신박한 소재, 논리적인 이야기 구조.
그렇지만 "XX는 XX다!" 라고 명확하게 말하는 경우는 드물어.
'무엇이 나 자신인가?' 에 관해 말하는 작품이 많은 것도 재밌는 부분이야. 냉전 시대의 의심이 최대치에 달한 시대 배경이 영향을 크게 준 것 같기도 하고.
SF로의 재미도 있고 새로움도 있는데 멋진 신세계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랑은 다른 느낌.
작품 안쪽의 모호한 그 영역이 작가가 의도한 부분인지 궁금해지는 작품집이었당.
약쟁이가 쓴 글이 다 그렇지 뭐
내가 실제로 대마를 해보지 않는다면 평생 이해못할 몽롱함과 난해함임...
약쟁이 같은 느낌 딱 맞는듯 ㅋㅋ
난 단편집만 주로 읽었는데, 그 뭐라 하지? 주인공의 시선과 그에 대한 묘사가 기묘하게 일반인의 것에서 뒤틀린 게... 진짜 약쟁이가 세상을 이렇게 왜곡해서 인지하는구나 싶음..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필립 딕꺼였구나 안드로이드 읽고 함 읽어봐야겠다 - dc App
그래서 재미있음?
지금 보면 식상할 수도 있는데 꽤나 신박한 작품들 많이 씀. 재미는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