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범우사 번역 카라마조프나 양철북 같은 틀딱 번역투가 엄청나게 잘 읽힘,,,, 이유를 모르겠음
[일반] 이상하게 범우사식 틀딱 번역 문장들이 더 술술 읽히고 몰입이 잘 됨,,,
익명(wacky4)
2020-07-16 22:26
추천 4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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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틀이라서 그런게 아닐까여
9년전에 이런 글이 있었지
http://www.djuna.kr/xe/board/2515505
띠용
출처가 출처라 신뢰도는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양철북 읽다 기절할 뻔 했는데
길긴 엄청나게 긴데 오스카르 특유의 시선이 너무 독특하고 재밌어서 몰입됨 묘하게 감정적이기도 하고
양철북은 귄터 그라스가 막노동꾼 출신이라 독일어 맞춤법도 완전히 모르는 상태에서 썼기 때문에 난삽한게 당연함. 범우사 박환덕 역 양철북은 역자가 문장을 다듬어서 가독성 많이 올라간 역본임
그 시절 번역가들은 시대의 한계로 작가/작품/언어에 대한 연구는 지금 번역가들보다 덜축적되어 있었지만 한국어 구사 능력은 더 뛰어났으니까
아라비안 나이트 틀딱체 번역 재미있다 - dc App
나 20살인데 범우사가 제일 맘에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