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꿈은 못이루겠지.옴 진리교 다룬 르포 <언더그라운드>가 문학사에 그가 남긴 유일한 업적이 될 거다. 사실 저 양반은 악의 문제를 다루고 싶어서 지하철 테러 피해자 및 가해자 수백명을 인터뷰하는 수고를 한 거임.현실참여 및 그걸 문학적으로 규명하려는 의지는 분명 있었지만 본인의 능력부족 및 본인도 설명하지 못하는 자동기술법적 착상에서 나온 엉터리 상징 가득한 작품, 여전히 개인의 범주 안에 갖힌 작품들을 다 용인해 준 독자들이라고 봄.
차라리 이런 비판이 낫지. 밑에 있던 글은 너무 비꼬아서 읽기가 불쾌함
필립 로스, 쿳시, 코맥 매카시 같은 작가들은 솔까 저걸 이미 이뤘음. 이따금 농담으로나마 하루키가 저 작가들과 동일선상에서 언급되는 걸 볼 때마다 정말이지 좆같음. 진심으로 하는 얘긴지..